동아-GSK, 1400억대 지분투자 합의.. 경영참여는 미정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동아제약이 영국계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GSK)으로부터 1400억원대 투자를 유치했다.양사는 GSK가 동아제약의 지분 9.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1429억원이다. 이를 통해 GSK는 동아제약과 공동 신약개발, 공동 마케팅, 국내외 영업조직 공유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하지만 동아제약의 최대주주로 떠오른 GSK가 동아제약 경영에 직접 참여하게 될 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양 측은 밝혔다.한편 동아제약이 발행하기로 한 1000억원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GSK가 인수할 것이란 시각에 대해선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동아제약 관계자는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신범수 기자 answ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