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청계천+20 프로젝트' 2단계 착수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환경부는 지난해 '청계천+20' 1단계 사업에 착수에 이어 2단계 사업 10개 하천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청계천+20 프로젝트'는 하천의 기능을 상실한 도심 건천과 복개 하천 20개소를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 도심 속의 생태 친수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2단계 사업지역은 부산시 초량천, 오산시 궐동천, 고양시 대장천, 용인시 탄천, 화성시 발안천, 천안시 성정천, 순천시 연향천, 영양군 동부천, 통영시 서호천, 김해시 호계천 등 10곳이며, 총 사업비 2412억원(34.2km)이 투입된다.환경부 관계자는 "도심 건천과 복개 하천을 되살려 수질 및 생태계 복원은 물론 도시온도 저감, 녹색 생활공간 제공, 주변지역 교통량 감소로 인한 대기 및 소음피해 저감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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