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0일 강원랜드에 대해 매력적인 주가 수준에 와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원을 유지했다.송선재 애널리스트는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14%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P/E 8배에 불과해 매력적이고, 6%의 배당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는 점이 좋다"고 설명했다.강원랜드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하면서 예상치를 상회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9%, 13% 증가한 3367억원, 1545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은 45.9%를 기록하며 2006년 이후 최고치였는데 광고선전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형성장에 힘입어 고정비부담이 완화되었고, 인건비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외형성장과 인건비 절감효과가 지속되면서 2분기에도 14% 증가한 13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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