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쌍둥이 트로트가수 윙크가 세련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윙크는 8일 오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얼쑤'를 선보였다.밝은톤의 블루 원피스로 시원하게 무대를 연 윙크는 생기넘치고 발랄한 리듬의 트로트 곡 '얼쑤'에 세련된 안무를 곁들여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램프를 문지르며 요정 지니에게 소원을 비는 듯한 '램프춤'과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들떠 V자를 그리며 뛰는 듯한 '요요춤' 등 대중들이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안무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윙크는 에어모니터 라디오차트 성인가요부문(4월 마지막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대 이상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윙크는 이에 힘입어 트로트 가수로는 드물게 7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이날 MBC '쇼!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방송 음악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윙크는 '얼쑤'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윙크의 인성동요' 앨범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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