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레거시·아웃백' 해외서 잇단 호평

▲스바루코리아 CUV 아웃백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스바루코리아 주식회사(대표 최승달)가 최근 국내 출시된 2010년형 레거시(Legacy)와 아웃백(Outback)이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7일 스바루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금융전문지인 '키플링거'는 매년 발표하는 신차 구매가이드를 통해 중형세단인 레거시를 2만5000~3만 달러 부문 '베스트 신차'로, CUV모델인 아웃백을 왜건 부문 '베스트 인 클래스'와 '베스트 신차'로 선정했다. 레거시와 아웃백은 스바루의 핵심기술인 대칭형 상시사륜구동(AWD)시스템과 세련된 디자인, 넓은 인테리어, 높은 잔존가치 등이 특히 높이 평가받았다.레거시는 지난달 21일 일본 국토교통성과 자동차사고대책기구가 발표한 일본 신차평가프로그램(JNCAP)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과시했다. 2009년 출시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모델은 레거시가 유일하다. 레거시는 운전석과 보조석에 대한 충돌안전성능 평가에서 최고점인 별 6개를 받은 것은 물론, 보행자 안전 테스트에서도 별 5개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는 "2010년형 레거시와 아웃백은 지난해 세계에 첫선을 보인 이래 세계 유수기관으로부터 꾸준히 극찬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수상으로 스바루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레거시와 아웃백을 마침내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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