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조여정이 노출 연기에 대한 관심에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조여정은 6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방자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부담을 안 가지는 성격이라 다행인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는 낙천적이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성격이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일단 영화가 개봉되면 모든 것이 설명될 것이기에 그 전의 다른 반응들에 대해서는 상처받지 않으려고 한다. 이번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준비했던 부분들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저한테도 선물 같이 느껴지는 영화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아울러 그는 "주변 지인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다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이라 의외라는 반응보다 '이제 이런 작품을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그는 이날 "배우로서 보여지는 조여정의 이미지가 아니라, 인간 조여정이 가지고 있는 많은 부분들을 춘향이가 가지고 있어 좋았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조여정을 비롯해 김주혁 류승범이 주연을 맡은 '방자전'은 '음란서생'을 만든 김대우 감독의 두 번째 19금(禁) 사극으로, 한국의 고전 로맨스 '춘향전'이 사실은 '춘향을 사랑했던 방자에 의해 꾸며진 거짓 이야기'라는 과감한 상상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다음달 3일 개봉예정.
글·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윤태희 기자 th20022@<ⓒ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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