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틈새아이디어 창출 및 일자리 아이디어뱅크 설립’ 제안 채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노근 노원구청장이 2010년 1분기 서울시 창의상을 수상했다.이 구청장은 3월 24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 틈새아이디어 창출 및 일자리 아이디어뱅크 설립’에 대해 발표했다.이 구청장은 부상으로 포상금 200만원과 성과포인트 2포인트를 받았다. 이 구청장은 지난 2006년에도 ‘동대문 야구장 인공산(테마공원) 조성 계획’을 제안해 서울시로부터 ‘서울 창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이 두번째다.이 구청장은 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공공 재정사업을 탈피해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활용 가능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30개 사업’을 선정,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다른 지자체에 상호 정보를 공유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오른쪽 브리핑하는 사람)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이 일자리 창출 제안을 통해 올해 1분기 서울시 창의상을 받게 됐다.
실버카페, 휠체어수리센터, 시각장애인 효도안마 등 대부분 사업은 적은 예산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 큰 것으로 구가 자체적으로 이미 시행해 성공을 거두고 있거나 참신한 신규 아이디어로 이를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해 확산시키자는 취지였었다. 특히 이 구청장이 청각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제안했던 공원내 사랑의 호떡방 가게는 지난 5일 중계근린공원에 ‘카페아인’이란 이름으로 개장해 그 열매를 맺었다. 창의혁신과(☎2116-340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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