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4월 회사채 발행 규모가 12조4753억원으로 3월 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KSD)은 4월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는 12조4753억원으로 3월 9조2401억원 대비 35% 늘었다고 밝혔다. 상환된 회사채는 3월 9조원에서 4월 10조2846억원으로 14% 증가했다. 이에 순발행 규모는 2조1907억원으로 3월 대비 814% 증가했다.일반 회사채의 경우 4월 6조4418억원이 발행, 지난 달 보다 21% 증가했다. 운영자금 확보 목적이 4조171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만기 상환을 위한 차환발행(2조116억원), 시설자금 확보(1973억원)이 뒤를 이었다.일반 회사채 종류 별로는 무보증사채가 4조278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산유동화채(1조2280억원), 옵션부사채(5555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1020억원)의 비중도 높았다.
4월 중 발행된 금융회사채는 6조335억원으로 3월 보다 55% 증가했다. 그 중 카드채의 발행금액이 1조3400억원을 기록해 3월 7000억원 발행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금융회사채는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통안채와 특수금융채권(수산금융채, 주택채, 산금채 등) 등은 금융회사채에 속하지 않는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솔 기자 pinetree19@<ⓒ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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