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한전 사장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사장 김쌍수·사진)이 해외사업과 녹색경영을 위한 신규채용과 사회적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한전은 올들어 현장 설비운영 인력(배전전기원) 62명, 국가보훈대상자 7명, 전문직 5명 등 총 74명을 채용했다고 6일 밝혔다. 배전전기원 채용은 281명이 지원해 4.5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변호사 및 방송편집담당 등 전문직의 경우 수십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해외사업 및 녹색기술 전문 인력 50여 명을 공개채용할 계획이다.지상 변압기, 전주 등 전력설비 청결관리를 위한 단시간 근로자 250명은 이달 중 채용할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해 해외사업과 녹색기술분야의 전문인력 92명을 채용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지난 2월에 청년인턴을 773명을 채용하는 등 총 1302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 바 있다.한전 관계자는 "사상 최대규모의 플랜트 건설사업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사업 수주를 통해 원자력분야 전문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것"이라며 "향후 정원확대 등을 통해 해당 분야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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