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비자금 조성의혹' SK건설 시행사 압수수색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검찰이 SK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아파트 시행사를 압수수색했다.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는 SK건설이 부산 용호동에 오륙도SK뷰 아파트를 지으며 시행사인 M사와 이면계약을 한 뒤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날 M사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에 따르면 SK건설은 2004년 M사와 이면계약을 작성해 공사비나 수익금을 회계장부에 기재하지 않는 방식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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