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3월 생산자 물가 전월比 0.6%↑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지난 3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산업생산자물가지수(PPI)가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유럽연합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유로존의 P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9% 상승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당초 유로존의 PPI가 전월 대비 0.7%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0.9% 오른 것으로 추정했다.품목별로는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내구 소비재 가격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유로존 PPI는 전년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수정됐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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