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구 홈페이지 주민 이용 당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들어 현대인들의 실내생활 시간이 증가하고 웰빙(Well-Being) 의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환경 오염 문제와 더불어 실내공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서울 강서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이병목)는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환경상 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실내공기질관리 요령 동영상을 제작, 구 홈페이지에 게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11분 30초가량으로 제작된 실내공기질관리 동영상은 구 홈페이지 환경정보()에서 시청할 수 있다.동영상 내용은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과 증상, 일반주택의 올바른 실내공기 관리방법, 새 아파트 입주단계별 공기질 관리법,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 관리법 등을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실내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은 건축자재, 가구류, 난방기구 및 인간의 실내활동 등 다양한 오염원에서 기인하며, 인체활동에 의한 미세 먼지 및 화장품, 분무식 살충제, 방향제 사용이 오염원이 된다. 또 카펫이나 커튼에 존재하는 진드기, 곰팡이 등 미생물성 물질과 건축자재나 가구에서 발생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도 오염원이 되고 있다. 따라서 에어컨 가동 등으로 밀폐화 된 실내공간의 오염된 공기로 인해 거주자들의 생명을 즉시 위협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거주자의 면역체계 저항력을 약화시키는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이나 빌딩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 등도 두통,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고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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