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전도연이 노출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전도연은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하녀'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아름답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배우이기에 온몸으로 표현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그는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몸으로 정말 무언가를 표현해야 될때 제가 아직도 극복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답답했는데 그런 것들을 많이 극복하려 노력했었다"고 밝혔다.전도연은 극중 은이 역을 맡아 훈 역의 이정재와 두 번에 걸쳐 파격적인 정사 장면을 연출했다.한편 12일 개막하는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 은이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다. 전도연과 이정재를 비롯해 서우, 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국내 13일 개봉.
글·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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