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대한항공이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대한항공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3일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A, B 구역에서 공항 인근에 위치한 하늘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들 40여명을 초청해 즐거운 국악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문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대한항공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전통 문화의 우수성과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이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출신의 여성들로 구성된 '나리랑' 멤버들이 출연해 현대와 고전이 어우러진 퓨전 국악을 선보여 어린이뿐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에게 감동을 심어주었다.콘서트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국악을 듣고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대한항공은 어린이들에게 대한항공 모형 항공기 등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5일 어린이날 김포?제주?부산 등 국내선 12개 공항(인천공항 제외)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국내선을 탑승하는 어린이 고객 4000명을 대상으로 스케치북과 대한항공 로고가 새겨진 3색 색연필이 담긴 미술도구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키로 했다.스케치북 앞뒤 표지는 어린이날을 맞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대한항공이 지난해 마련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의 수상작품으로 디자인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어린이들에게 하늘의 꿈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객실승무원 직업을 인터넷 게임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나라라 비행소녀'를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열어 1등 작품을 B737-900 항공기에 디자인해 현재 운항하고 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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