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광장서 꽃 한마당 축제 열린다

서초구 3~7일 서초구청광장서 화훼농가 꽃 판매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엄마~~~이 꽃은 머에요? 저 꽃은요?? 와 ~~예쁜 꽃이 너무 많아요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지역내 대규모 화훼단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판매하는 '꽃 한마당 축제'를 연다.이번 꽃 축제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5일간 구청광장에서 열리는데 서울근교 최대 화훼단지인 서초구 우면동, 내곡동 소재 260여개 화훼생산농가가 참여한다.

어린이 꽃심기 체험

시중가보다 20~50%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꽃을 판매, 최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대형 꽃탑을 비롯 초화류 관엽류 난 분재 등 500여점의 작품 전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부대행사로 지역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꽃행사장을 찾아와서 꽃심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 자연을 느끼고 어려서부터 꽃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린이 꽃심기 체험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같은 기간동안 구청로비에서는 그림책 원화 및 일러스트 작품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가족단위로 함께 구청을 찾아 봄꽃향기와 그림책 속으로 빠져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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