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30일 열린 KT의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연학 가치경영실장(CFO)은 향후 스마트폰 전략에대해 "스마트폰은 인해전술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며 차별화된 제품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폰은 일단 고가이기 때문에 너무 늘리면 판매시점에서 마케팅비 부담이 크고 판매가 안되면 재고부담이 큰 만큼 손해와 비용을 감수해야한다"고 밝혔다.그는 "상반기중 4가지 추가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며 이중에는 경쟁사와 같은 모델이거나 더 강력한 모델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 하반기에도 7~8종의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며 연초보다 10개 많은 15개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아이폰 4G의 경우 현시점에서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아이폰이 잘팔리고 있는 만큼 유사한 사양의 제품이라면 충돌이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만 "스마트폰 라인업에대한 걱정은 필요없다"고 강조했다.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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