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전국 일반대학의 2010학년도 등록금이 의약계열의 경우 성균관대, 연세대, 숙명여대 순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30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대학 등록금, 학생 1인당 교육비, 시간강사 강의료 등을 공시한다고 밝히고 전국 4년제 일반대학의 2010학년도 등록금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발표의 2010년도 계열별 연간 등록금 현황에 따르면 의약계열의 경우 전국 99개 대학 가운데 성균관대의 등록금이 평균 1063만2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연세대(1055만9700원)와 숙명여대(1025만4000원)가 2,3위를 차지했고 한림대와 아주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중 등록금이 가장 낮은 목포대의 경우 평균 420만9000원이었다.연간등록금은 전체 일반대학의 학년별 등록금의 총합을 전체 학년수의 합으로 나누어서 산출됐다. 등록금은 국·공립의 경우 수업료와 기성회비, 사립의 경우 수업료 기준이다.
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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