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기획재정부는 5월 중 5조5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발행예정 물량은 ▲다음달 6일 국고채 3년물 1조1000억원(국고 0425-1212로 통합발행) ▲11일 국고채 5년물 1조6500억원(국고0450-1503로 통합발행) ▲18일 국고채 10년물 1조5000억원(국고0575-1809로 통합발행) ▲25일 매출되는 국고채 20년물 8000억원(국고0550-2912로 통합발행)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경쟁인수권한Ⅰ'은 1조100억원(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한도 내에서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한다.국고채전문딜러(PD)에게는 각 PD별 낙찰금액의 10%(우수 PD 25%, 차상위 PD 15%)를 낙찰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다만 각 PD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금리는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결정된 최고낙찰금리로 한다.이와 함께 재정부는 5월 중 총 1조원 규모의 국고채를 조기상환(buyback)하고 총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교환(conversion offer)할 계획이다.아울러 올해 5월 이후 매월 5조5000억원(경쟁입찰 5조원, 교환 5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1~4월 중 국고채 수요가 증가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많이 발행돼 향후 발행부담이 완화됐다"고 말했다.(표1)5월 국고채 조기상환 계획
(표2)5월 국고채 교환 계획
(표3)4월 국고채 발행 실적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진우 기자 bongo79@<ⓒ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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