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퇴직 전문인력 재취업 돕는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퇴직한 중견 전문인력은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해 노하우를 발휘하고 싶다. 중소기업은 외부 전문인력의 전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 이 두 바람이 한 데 모이는 기회가 마련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견전문인력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올 5월부터 퇴직 중견 전문인력-우량 중소기업 간 취업 알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중소기업에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견 전문인력에게는 채용 기회를 주고, 전문인력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중앙회는 대기업, 공공기관, 연구원, 은행, 군인, 공무원 등 다양한 퇴직 중견 전문인력풀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은행의 취업 알선 프로그램인 잡월드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전현호 중앙회 부장은 “중견 전문인력이 퇴직 후 중소기업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창업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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