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모집공고, 5월 7일 사전예약 접수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보금자리주택 2차 지구 중 최대 규모로 개발되는 남양주 진건 보금자리주택사업 사업시행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경기도시공사로 공식 변경됐다. 경기도시공사는 28일 남양주 진건 보금자리주택사업 사업시행자 변경 절차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관련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월 이미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남양주 진건 사업에 대한 업무를 이관 받아 실질적인 인?허가 및 계획수립 업무를 수행해 왔다. 국토해양부의 남양주 진건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시행자 변경 고시문은 ‘경기도시공사와 LH간 협약체결’ 및 ‘보금자리주택사업 시행자간 건전한 경쟁 유도’를 사업자 변경사유로 명기하고 있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남양주 진건 보금자리주택사업 참여로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무주택 서민주거안정 정책에 일조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남양주 진건지구는 지역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만큼 맞춤형 개발을 통한 명품 보금자리단지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는 29일 사전예약 모집공고를 거쳐 오는 5월 7~27일 인터넷과 사전청약소를 통해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청약은 //portal.newplus.go.kr에서 실시한다. 사전청약장소는 경기도 남양주 가운동 685-1 미성프라자 2층에 마련돼 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와 1588-9082(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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