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탈레반 의심 파키스탄인 기소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진한)은 탈레반으로 의심받고 있는 파키스탄인 살림 모하마드와 새르 알람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 전라북도 군산항에 입항한 곡물운반선에서 하역작업을 하다 새벽을 틈타 사다리를 타고 밀입국한 혐의를 받고있다.검찰은 "이들은 아프가니스탄 접경지역인 파키스탄의 스왓 출신으로 아직 탈레반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들이 탈레반 핵심 조직원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그 동안 조사를 벌여왔다. 박현준 기자 hjun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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