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타타대우상용차가 독자적인 판매법인을 설립한다.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20일부터 전국적으로 판매대리점과 마케팅·판매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받을 예정이다.이처럼 대우자동차판매가 판매를 전담했던 타타대우상용차가 단독으로 판매법인 설립에 나서자 대우차판매와 결별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타타대우 측은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대우차판매와 오는 10월까지는 계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타타대우 관계자는 "워크아웃 중인 대우차판매의 상황을 고려해 만에 하나 고객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대리점을 모집하는 것이며, 오는 10월까지 대우차판매와 공동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계약 연장 여부는 진행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며 "향후 변수에 발생하면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손현진 기자 everwhit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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