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외국인 매수 지속 이유있다<SK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SK증권은 26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호조 ▲IFRS 수혜 ▲Pan Orion 상장 등으로 외국인들이 꾸준하게 매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정기 애널리스트는 "연초 이후 외국인 순매수 약 31만5000주로 외국인 지분율이 5.3% 상승했다"며 "중국 부문 1분기 실적 호전에 따른 이익 확대 기대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1분기 중국 영업이익률이 15% 상회할 전망"이라며 "내년 IFRS 변경 도입에 따른 추가 이익 3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측되고 Pan Orion도 내년 하반기 상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국내, 해외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며 "1분기 국내 매출액은 1631억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할 것이고 프리미엄 제품 활약에 따른 성장성 지속 영업이익 국내 163억원(전년대비 +10.9%), 해외 232억원(전년대비 +42.3%)으로 제과 부문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구경민 기자 kk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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