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D, '2Q도 좋다' 전망에 52주 최고가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던 LG디스플레이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1.21%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4만6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민천홍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1%와 27.4% 증가한 6조5208억원과 1조54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투자 포인트로는 ▲기업용 PC 교체수요에 따른 IT용 패널 주문 증가▲LED TV용 모듈 등 경쟁사 대비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증가▲다음달 8세대 신규공장 가동▲글래스, 드라이버 IC 등 일부 부품의 빡빡한 공급 등을 꼽았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2일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2010년 1분기에 매출 5조8763억원, 영업이익 7894억원, 당기순이익 64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 영업익 컨센서스 6283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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