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지상욱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22일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 껍데기와 거짓가면을 버리고 가정을 중심으로 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상욱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룸에서 공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그는 "어제 자유선진당 전략공천을 최고위원회의로부터 확정을 받았다. 오늘부터 자유선진당의 서울시장후보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전략공천이란 후보가 출전에서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마음으로 필승해서 돌아오라는 우리당의 절대명령"이라며 "자유선진당이 저를 전략 공천한 이유는 단 한가지다. 반드시 수도권에 교두보를 마련해 차기 정권창출에 이바지라하라는 당의 명령인 셈"이라고 밝혔다.또 "작은 흙이 모여서 큰 성을 쌓는다는 적토성산의 뜻으로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다. 이번 공천으로 흐르는 강물을 따라서 살다가 이제는 스스로 헤엄을 쳐 나가야 되는 바다로 나왔다"고 말했다.그는 "원래 전통 토목공학건축을 공부한 공학도였다. 이 공학도가 왜 이번선거를 통해서 기본으로 돌아 가야하는지 보여드리겠다. 기본과 근본을 망각하고 화려한 겉모습 허왕된 얘기가 많은 정치를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다시 말씀드리면 이제 껍데기와 거짓가면은 사라져야 합니다"라고 거듭강조한 뒤, "동네에 있는 보도블럭이 제대로 깔렸는지, 그래서 우리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넘어지지는 않는지, 이런 것부터 점검하는 기본으로부터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기본은 ‘가정’이다. 가정 중심의 사회,각각의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그런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박소연 기자 mus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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