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 '유럽 매출 1Q 20억원..올해 100억원 목표'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스마트카드 토털 솔루션 기업 케이비티가 유럽지역에서 올 1분기 20억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냈다. 지난해 연간 유럽 수출 규모와 맞먹는 수준이다.22일 케이비티는 지난해 1분기의 20배에 달하는 20억원의 매출을 올 1분기 유럽시장에서 기록했다고 밝혔다. 케이비티는 유럽 지역 대형 금융사에 금융카드를 납품하고 있다.케이비티 관계자는 "유럽 지역 수주잔고가 750억원에 달하며 올해 지난해 대비 5배 증가한 100억원 수준의 매출 목표 달성은 순조로울 것으로 본다"며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영국 등 신규시장을 발굴해 빠르게 진입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케이비티는 스마트카드(IC 칩이 내장된 카드)와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이동통신용 유심카드, 하이패스카드, 전자여권, 전자주민증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스마트카드는 보안성이 우수하고 저장용량이 커서 사용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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