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CJ CGV가 국내 극장 업계 최초로 모든 통신사와 스마트폰을 지원하는 ‘CGV 모바일 웹’(Mobile Web)을 22일 론칭한다.또, ‘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Mobile Application/이하 ‘어플’)은 지난 2월에 오픈한 옴니아용 어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폰용 어플을 오는 29일 오픈하고, 5월 중순에는 안드로이드폰용 어플을 공개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CJ CGV는 K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4월 말까지 전 영화관 로비에 ‘쿡앤쇼 존’(Wi-Fi 존)을 설치,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 이용 고객을 위한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CGV 모바일 웹’은 CGV 홈페이지의 영화관련 콘텐츠와 예매 및 부가서비스를 모바일 단말기에 맞게 구현시키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서비스로, 모바일 웹의 주소창에 ‘m.cgv.co.kr’을 입력하면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사파리’, ‘오페라’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나 웹뷰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스마트폰을 가지고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웹 표준화 코딩방식으로 개발됐다.‘CGV 모바일 웹’은 모바일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활용해 가까운 CGV극장에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와 CGV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해 멤버십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CGV 자체 영화 콘텐츠 ‘무비앤'(Movie&) 매거진도 만날 수 있다. 또 예매를 위해 영화 선택 시에는 무비차트를 이용해 예매율순, 관람객순, 별점순, 무비꼴라쥬순으로 현재 인기작을 세세하게 확인할 수 있고 작품마다의 시놉시스, 스틸컷과 예고편 동영상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영화별 20자평과 별점을 확인할 수 있고 직접 평점에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 서비스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결제 서비스에서는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를 비롯하여 CGV 멤버십 포인트, CGV영화관람권, CGV기프트콘, 무비꼴라쥬 패스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한다. CGV 전략미디어마케팅팀 김종우 팀장은 “스마트폰 이용이 급증하고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됨에 따라 아이폰 뿐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CGV를 만날 수 있도록 모바일 웹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어플을 개발하게 되었다” 며 “CGV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제공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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