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해적 '2000만달러 주면 삼호드림호 풀어준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소말리아 해적이 지난 4일 인도양에서 납치한 삼호드림호 선원들의 몸값으로 2000만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배를 폭파하겠다는 위협까지 서슴치 않고 있다.해적 지휘관은 21일 "2000만달러를 지급하면 삼호드림호를 풀어줄 것"이라며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군함을 통해 공격한다면 배를 폭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호드림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필리핀 선원 19명이 납치돼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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