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애인 한마음 축제 열려

20,21일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주관 장애인 행사 다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0, 21일 중랑구 소재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과 중랑구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다채로운 장애인 문화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애인 문화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지난 20일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을중)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복지관 체육관과 마당에서 장애인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원광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2010 원광 한마음 축제는 1부에는 기념식에 이어 참 좋은작업활동시설의 수화공연과 복지관 직원들의 댄스와 포퍼먼스공연, 성인 사회적응 너울가지 훈련생들의 댄스공연, 망우청소년수련관 여성댄스그룹의 '악마의 유혹'(Temptation of Devil) 공연, 망우청소년수련관 비보이팀의 'Doo.A'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피에로와 함께

2부에는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들국화 체조회의 오프닝 풍물공연에 이어 전통놀이, 과자 따먹기, 요술풍선, 네일아트 등 12개 참여마당이 펼쳐졌다. 이어 참가자들의 떡메치기와 노래자랑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또 21일 중랑구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양태경)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봉동 소재 로얄부페에서 지역장애인과 가족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중랑구장애인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2010 원광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10년 중랑구장애인한마음대축제는 1부에는 개회선언과 경과보고에 이어 장애극복과 재활의지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 및 가족과 장애인복지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및 표창장 수여가 있었으며, 2부에는 참가자들의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이날 2010년 중랑구장애인한마음대축제는 중랑모범운전자회 소속회원 20명이 자신들의 모범택시를 이용, 장애인들의 이동을 도와 주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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