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대한항공도 21일부터 유럽 일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이스탄불, 인천~모스크바, 인천~마드리드, 인천~밀라노~로마 등 6개 노선을 정상 운항키로 했다.단 인천~암스테르담~마드리드를 운항하는 KE925편은 암스테르담 공항이 폐쇄된 관계로 암스테르담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마드리드로 운항한다.앞서 아시아나항공도 20일 22시 15분 OZ785(인천~비엔나~인천)편 화물기부터 유럽 일부 노선의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여객기의 경우 21일부터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파리 노선에 한해 운항을 재개한다.인천~프랑크푸르트노선의 경우 정기편 외에도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매일 1회 보항편도 투입할 계획이다.보항편은 인천에서 18시30분에 출발해 프랑크푸르트에 23시30분에 도착이며,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그 다음날 1시30분 출발, 인천에 18시50분 도착할 예정이다.하지만 양사는 화산재 영향으로 아직 비행금지조치가 해제되지 않은 런던 노선은 운항 재개를 검토 중이다손현진 기자 everwhit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손현진 기자 everwhit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