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사흘만에 반등 성공...금융주↑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2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재 등으로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55.77포인트(0.97%) 상승한 5783.69를 기록했다. 독일 DAX 주가지수는 101.79포인트(1.65%) 오른 6264.23을,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56.18포인트(1.41%) 상승한 4026.65로 마감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피소를 당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골드만삭스는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 발표로 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다임러는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7% 이상 급등했고 BMW도 4% 이상 올랐다.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전면 중단됐던 유럽의 항공기 운항이 6일만에 부분적으로나마 재개하면서 항공주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정 기자 hjlee303@ⓒ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