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천안함 침몰사고로 나라 전체가 애도하는 분위기"라며 "원인 규명 등 후속 조치는 차질없이 진행해야 하지만 이로 인해 국정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천안함 사고 이후 국정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런 특정한 날에만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공직사회가 먼저 장애인들에 관심을 갖고, 특히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그것이 가장 큰 복지정책이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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