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엔스퍼트(옛 인브릭스)가 기업용 인터넷 전화기로 인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19일 엔스퍼트(대표 이창석)는 올 하반기부터 인도 최대 통신사업자인 에어텔(Airtel)에 대용량 인터넷전화 장비 및 가정용 인터넷 전화 단말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용 인터넷 전화 단말기 공급을 위해 인증시험도 진행중이다.엔스퍼트 관계자는 "인도 통신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인도 정부가 대도시에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하고 외곽 지역에서는 무선인터넷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엔스퍼트는 국내 가정용 무선 인터넷전화(VoIP)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기업 및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한 대용량 인터넷 전화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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