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웬수' 성재, 딸 은서 데려오기 작전 돌입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에서는 성재(손현주)는 '은서 데려오기 작전'에 돌입했다.이날 성재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삼촌 우진(홍요섭 분)의 집에서 머물기로 정하고 지영(유호정 분)에게 "은서가 나랑 산다고 한다면 두 말 없이 포기하라"고 말한다.이후 성재는 은서 데려오기 작전의 첫 번째로 은서가 갖고 싶은 피아노를 사러 함께 쇼핑에 나선다. 은서는 피아노 말고 다른 것이 사고 싶다며 지영의 옷을 사달라고 조른다.성재는 은서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면서 미진(김성령 분)의 아들 준서와 친하게 지내라고 부탁하는 등 그동안 하지 못했던 아빠노릇을 하려 애를 먹는다. 이와 함께 미진은 지영과 만나 재결합의 여지가 있는지 묻고 만약 있다면 자신이 도와주겠다며 선의를 보인다. 이에 어의 없는 지영은 미진에게 화를 내고 자리를 떠난다. 영실(김미숙)은 하영(한채아)에게 기훈(최원영)이 선을 본다고 귀띔을 한다. 하영은 고민 끝에 결혼을 결심하고 맞선을 보고 있는 기훈을 찾아가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선포한다.이에 기훈은 맞선을 망쳤으니 하영의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가자고 말하고, 두 사람은 인수(박근형)와 선옥(정재순)에게 찾아가 허락을 구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이날 방송 말미에 지영과 건희(신성록)가 집 앞까지 가는 모습을 성재가 목격하게 돼 세 사람 사이의 갈등을 예고했다.윤태희 기자 th2002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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