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전세자금대출도 코픽스 금리 적용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부산은행은 16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자금대출에 대해서도 코픽스 기준금리를 적용한 'BS프리미엄아파트 전세자금 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0.40%포인트 금리를 인하해 19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전세보증금의 60%이내에서 전세입주시점에 전세보증금 용도일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전세로 거주중에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적용 금리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금리로, 금리변동주기는 6개월이다. 특히, 이번 코픽스 금리 도입과 함께 모든 서민들에게 금리 인하 혜택이 돌아가도록 0.20%포인트 인하했다. 특히, 세자녀 세대주나 신혼부부에게는 0.20%포인트의 특별감면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따. 따라서 보험료 부담분을 제외할 경우, 금리는 최저 5.06% 까지 내려가게 된다.부산은행 여신기획부 이두호부장은 "코픽스 금리 도입으로 금리변동성이 완화될 뿐만 아니라 가계수지 수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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