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피로감 '228선 후퇴'

개인 공격적 매도공세..베이시스 급락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3일 연속 상승에 대한 피로감을 드러내고 있다.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마감됐지만 지수선물은 하락으로 16일 거래를 시작했다.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매도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전날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방어에 나서고 있다. 미결제약정의 증가 속도는 다소 빠른 편이다.오전 9시16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10포인트 하락한 228.80을 기록하고 있다. 229.10으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낙폭을 228.10까지 확대했다가 다소 줄이고 있다.개인은 3200계약 공격적인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0계약씩 순매수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만 400억원 이상 순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가 0.16포인트까지 떨어진 탓이다. 비차익거래는 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5300계약 가량 증가해있다. 얕은 외가격 풋옵션이 20%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7% 하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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