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지난해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된 금액 2조여원을 포함해 전체 보훈 보상금은 2조5000억여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보훈 보상금은 총 50만4000명에게 2조4845억원이 지급됐다. 이는 2008년 총 50만2000명에게 주어진 2조3517억원보다 1328억원이 늘어난 수치다.지난해 보훈 보상금 지급 내역을 살펴보면 국가 유공자에게 총 1조9805억원이 지급돼 2008년의 1조8717억원에 비해 1088억원 증가했다. 참전 유공자는 2237억원, 고엽제 후유증자는 2179억원, 독립 유공자는 624억원을 각각 지급 받았다.한편 보훈 보상금은 국가를 위해 공헌한 국가 유공자와 유족의 생활 보장을 위해 지급하는 금전적 보답으로, 국가유공자의 경우 보상금, 간호수당, 생활조정수당, 무공영예수당, 사망일시금, 재해보상금 등을 받고 있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