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OPEC 생산량 증가 전망에 유가 5일째 하락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전일 연고점을 경신했던 귀금속, 비철금속이 차익실현 매물과 기술적 매도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대부분 하락했다.알코어의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한 점, 중국의 3월 신규대출이 2월보다 크게 감소한 점도 시장에 악재가 됐다.뉴욕상업거래소(NYMEX) 산하 상품거래소(COMEX) 금 6월물은 온스당 8.8달러(0.8%) 떨어진 1153.4달러를 기록했다. 은 5월물은 18.249달러로 16.5센트(0.9%) 하락했다. 플래티늄 7월물은 22.1달러(1.3%) 내린 1717.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팔라듐 6월물은 521.8달러로 2.35달러(0.4%) 떨어졌다.유가는 非OPEC 국가들의 석유생산량이 예상치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발표가 수급 펀더멘탈을 악화시켜 5일째 하락했다.NYMEX 5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29센트(0.34%) 하락한 84.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난방유는 갤런당 0.47센트(0.21%) 내린 2.21달러를 기록했다. 천연가스는 큐빅피트당 4.16달러로 15.2센트(3.79%)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가솔린은 갤런당 1.35센트(0.59%) 상승한 2.3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국제선물거래소(ICE) 5월만기 브렌트유는 84.72달러로 5센트(0.06%) 하락했다.COMEX 5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3.6센트(1.01%) 오른 3.600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구리는 톤당 5달러(0.06%) 내린 7900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은 2436달러로 19달러(0.79%) 상승해 연이틀 연고점을 경신했다.LME 아연은 35달러(1.44%) 떨어진 23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납은 2370달러로 11달러(0.47%) 올랐다. 주석은 90달러(0.48%) 하락한 1만8610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255달러(0.99%) 내린 2만55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BOT) 5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4.25센트(1.22%) 오른 3.525달러를 기록했다. 대두는 8센트(0.83센트) 상승한 9.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밀은 4.76달러로 8.25센트(1.76%) 올랐다.ICE 설탕 5월물은 파운드당 16.98센트로 0.44센트(2.66%) 상승했다.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곡물가 상승에 힘입어 1.15포인트(0.42%) 오른 277.35포인트를 기록했다.정재우 기자 jjw@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재우 기자 jjw@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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