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특허현장으로 달려가는 ‘아이디어 특공대’

‘제1기 특허청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갖고 누리꾼들과의 소통 활성화

특허청 블로그 1기 기자단들이 발대식을 갖고 잘 해보자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서승완 기자, 김정원 기자, 서기태 기자, 박초롱 기자, 권예슬 기자, 인하늘이 기자, 김대진 기자, 유형택 기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이 발명 아이디어와 관련된 누리꾼(네티즌)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다. 특허청은 14일 발명대회 입상자, 발명 장학생 등 여러 경력을 가진 대학생 10명으로 제1기 블로그 기자단 ‘아이디어 특공대’를 구성해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자단은 4개월간 특허청 블로그 기자로 뛰면서 발명, 특허 등 지식재산권 관련주제의 기사를 써서 특허청 대표 블로그인 ‘아이디어로 여는 세상’(//blog.daum.net/kipoworld)을 통해 알린다. 뽑힌 기자 중엔 다양한 경력자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서기태(단국대 컴퓨터 공학과)군은 제16회 대한민국 학생 발명대회(2003년)에서 입상하고 제1회 특허청 발명장학생으로 뽑혔다. 또 2건의 실용신안을 가진 대학생발명가이기도 하다. 유형택(한세대 경영학부)군은 온라인쇼핑몰을 운영 중인 대학생창업가다.

'아이디어특공대' 기자단이 발대식을 마치고 정부대전청사 4동 1층에 있는 '발명인의 전당'을 돌아보고 있다.

특허청은 대학생 블로그기자단이 창의적 기사아이디어 발굴과 작성으로 국민들 시각에서 지식재산정책 현장을 진솔하게 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승종 특허청 대변인은 “대학생기자단이 딱딱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특허 등 지식재산을 누리꾼들이 함께 느끼고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풀어내는 메신저 역할을 해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특허청은 웹툰, 동영상 등 누리꾼들이 친근히 다가설 수 있는 콘텐츠보강 등 블로그를 손질하고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활용, ‘지식재산 나눔 운동’ 프로모션을 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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