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中 철광석 운송시장 진출

▲현대상선 김성만 사장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현대상선은 13일 중국 해운회사 산동화이스트머린그룹과 함께 세계 2위 철강업체인 중국 허베이강철그룹의 철광석 장기 운송에 나선다고 밝혔다.현대상선은 18만DWT(재화중량톤)급 벌크선 1척을 투입해 올해부터 25년간 연간 150만t씩, 총 2300만t의 철광석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2100만 달러, 15년간 총 3억15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규모다.김성만 현대상선 사장은 "한국선사와 중국화주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면서 "앞으로 중국의 철광석 등 원자재 운송시장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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