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토니부잔의 마인드맵 북토니 부잔·배리 부잔 지음/ 권봉중 옮김/ 비즈니스맵 펴냄/ 1만5000원마인드맵 창시자 토니 부잔이 15년에 걸쳐 집대성한 마이드맵 바이블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 북'이 최근 출간됐다. 전 세계 교육계와 비즈니스계를 매료시킨 마인드맵은 자신의 두뇌와 기능을 파악해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이 책은 토니 부잔이 집대성한 마인드맵을 토니 부잔과 형인 배리 부잔이 함께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으로 인간의 두뇌와 그 디자인, 구조, 기능에 관한 가장 최근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마인드맵의 토대, 구조, 적용과 활용까지 상세하게 정리해 놓은 책이다. 토니 부잔은 1960년대에 여러 대학에서 학습심리학과 기억심리학을 강의하는 동안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이론과 실제로 행하고 있는 것 사이에 심각한 모순이 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의 강의 노트는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직선식 노트였는데, 그 방식은 언제나 잊어버리기 쉽고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토니 부잔은 회상력에서 두 가지 중요 요소는 ‘연상결합’과 ‘강조’라고 역설하면서 ‘노트에서 연상결합과 강조에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해온 결과,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 즈음에는 마인드맵에 관한 초기 개념을 확립했다.일명 '맥가이버 칼'이라 불리는 마인드맵ⓡ은 이미 전 세계 교육계와 비즈니스계를 매료시키고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혁신적인 노트 필기법이다. 1995년 '마인드맵ⓡ 북' 출간 이후에 세계적인 '두뇌 관련 학술지'에서 마인드맵을 다루고 있고, 세계 유수의 기업과 교육기관에서도 마인드맵을 채택했다.빌 게이츠, 마하티르 모하마드 전 말레이시아 총리, 비센테 폭스 전 멕시코 대통령,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등 세상을 이끌어가는 많은 인물들이 현재 마인드맵을 사용하고 있다. 공부비법으로 전국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었던 드라마 '공부의 신'에도 '마인드맵'이 '메모리트리'로 소개됐다. 이 책은 'The Mind Mapⓡ Book'(토니 부잔과 배리 부잔의 밀리언 셀러)의 풀컬러 삽화 한정판으로 최고의 바이오 컴퓨터인 인간 두뇌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를 소개하고 있다.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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