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룸버그뉴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다른 제품보다 터질 가능성이 두 배 높은 실리콘 유방 임플란트가 지금까지 세계 여성 수만 명에게 시술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이와 관련해 보건 당국이 외과 전문의들에게 경고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문제의 제품을 만든 업체는 프랑스의 폴리 임플란트 프로테즈(PIP). PIP는 현재 폐쇄 조치됐다.프랑스 당국은 PIP가 공인 받지 않은 실리콘 젤로 임플란트를 제조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문제의 실리콘 젤 임플란트 판매를 금했다.문제의 임플란트를 시술 받은 여성은 세계적으로 최다 4만5000명에 이른다.PIP에서 생산한 임플란트 가운데 90%는 이미 수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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