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01개 기업체서 1회사 1명 이상 고용 창출…연말까지 500명 일터 마련 기대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당진군은 9일 실업난을 풀고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역 501개 등록 기업에서 1명 이상 고용하는 ‘1사1인 채용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당진군은 이를 통해 지역기업이나 기관·단체에서 정규직과 계약직, 인턴사원 등 최소 1명 이상씩을 취업하게 해 연말까지 5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체와 단체 등 구인업체 500여곳에 희망근로,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과 당진군 취업정보센터를 이용한 구직자 정보를 주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엔 정부 포상 추천 등 여러 혜택도 줄 계획이다. 또 당진군은 구인 업체와 구직자의 눈높이에 맞는 취업 알선을 위해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달마다 펼치고 이달 중 취업 박람회 개최 등을 벌여 일자리 넓히기에 온힘을 쏟는다. 당진군 관계자는 “한 업체에서 수십명을 새로 고용하는 건 힘들지만 업체별 한두명씩 채용하는 건 크게 어렵지 않다”며 “고용이 늘어나면 소비 촉진과 실물경제 회복을 빠른 시일 안에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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