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업성공기]두산은 어떤 인재 원하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두산그룹은 지원자들이 작성한 입사지원서를 매우 꼼꼼히 검토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채용절차에 있어 약간의 변화가 있다. 입사지원서 작성 시 '두산 바이오데이터서베이'에 응시해야 하며, 토익 또는 토플 점수 제한을 없애는 대신 영어말하기 시험성적을 제출해야 한다.두산 바이오데이터서베이란 개인의 바이오데이터(Bio data)에 대한 응답을 통해 두산과 얼마나 적합한지 여부를 검증하는 절차로, 국내에선 두산이 처음으로 도입한 전형이다. 모두 130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입사 지원 시 반드시 이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서류전형에 통과한 합격자에 한해 두산종합적성검사(DCAT)가 진행되며, 그 후 1차 면접이 진행된다. 1차 면접은 문답식면접과 실제 경영상황을 분석한 후 해결방안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면접이 병행돼 진행된다.특히 문답식면접은 지원자 1인당 50분이라는 면접시간이 주어져 지원자에 대해 상당히 다양하게 살펴본다. 1차 면접 이후에는 회장단면접이 진행된다.두산의 기업문화 및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하는지를 주요 채용기준으로 평가한다. 따라서 각 전형 단계별로 자신의 모습을 진솔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채용절차 : 입사지원서 작성(두산바이오데이터서베이 실시), 1차 면접, 2차 면접 *토익 스피킹 및 오픽(OPIc) 점수 필수 제출도움 : 잡코리아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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