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난 2월 강서구 청소년 교류단이 중국 학생들과 자오위안시 공자 유적지 방문 모습<br />
대표단은 11일 오전에 입국, 바다와 인접한 자오위안시 신개발구에 대한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시 지역에서 성업중인 해수탕 운영 사업장을 방문한다.12일 오전에는 자오위안시 투자업체인 SK에너지를 방문할 계획이며 오후에는 서울시에서 한강홍보를 위하여 운행중인 한강홍보유람선을 탑승, 한강주변의 관광지 관람과 마곡홍보관을 관람하게 된다. 오후에는 숙소인 나이아가라호텔에서 강서구 주최 환영만찬에서 양 도시간 교류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13일 오전에는 자오위안시 신개발구인 빈하이테크노파크 투자설명회를 개최, 한국 기업체의 적극적인 투자를 설득하게 된다. 오후에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운영중인 천안상록리조트를 방문, 시설현황과 운영관련사항을 참관할 계획이다.14일과 15일에는 서울의 주요 문화유적지 관람과 함께 중국 초원시에 기 투자중인 국내업체를 방문한다. 16일 오전에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양 도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무역사절단간의 상호방문을 통해 ▲협력업체 상담 ▲무역전시관 개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체 견학 등 경제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청소년교류단을 구성 양국 방문을 추진 홈스테이를 통한 양국의 생활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등 청소년 교류 또한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아울러 지난 2월21일에서 2월26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강서구 청소년교류단이 중국 자오위안시 가정에 홈스테이를 하며 중국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오는 8월 초에는 답방형식으로 중국 초원시 청소년교류단이 5박6일의 일정으로 구를 방문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