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최고의 LED 이익률'..목표가↑<노무라證>

13만원→15만5000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노무라증권은 9일 삼성전기가 주력 제품인 발광다이오드(LED) 및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문에서 업계 최고의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노무라는 삼성전기가 "LED에서 14%, MLCC에서 24% 이상의 마진을 내고 있다"고 예상하면서 "이익률이 더 늘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들 제품의 양호한 수급을 바탕으로 올해 이익 성장세를 꾸준히 높여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삼성전기가 PC나 TV 등 주요 전자제품의 예상보다 강한 수요 덕에 높은 이익을 내고 있으며 올해 내내 LED나 MLCC의 공급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