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보광훼미리마트(대표 백정기)가 경남 진주에 물류센터를 건립한다.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7일 진주시청에서 정영석 진주시장과 보광훼미리마트 백정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촌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총 사업비 90억원이 투입되는 훼미리마트 진주물류센터는 오는 10월 초 정촌산업단지 내 166만8454㎡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경남과 전남 일부 지역 350개 점포에 3000여개 물품을 배송하게 된다.회사 측은 이 물류센터를 지역 내 관련업계와 연계해 물류관리 지표를 표준화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한편, 지역주민 신규 고용 창출과 법인 신설에 따른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광훼미리마트 전략기획실장 이건준 상무는 "진주통합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고용 창출과 시정 홍보, 문화관광 마케팅, 지역 특화상품의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생산 공장도 추가 건립해 진주시가 영남권의 물류유통 중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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