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여의도 파이낸스센터빌딩에서 개최된 우리자산운용 신사옥 입주식에 (왼쪽부터) 문동성 경남은행 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 은행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정철 우리자산운용 사장, 송기진 광주은행 은행장,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우리자산운용이 기존 KT빌딩에서 여의도파이낸스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7일 새 사무실 입주식을 가졌다. '2010년 도약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입주식에는 이정철 우리자산운용 사장 이외에도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종휘 우리은행 행장,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 계열사 CEO 및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리자산운용은 지난해 6월 '신도약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으며 운용하고 있는 KOSEF ETF 수탁고가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정철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공간에서 재도약의 터전을 마련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나부터 혁신하는 원두(One Do)경영'을 실천해 2015년 업계 톱3의 비전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이팔성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우리자산운용은 자산운용업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해 대표펀드를 육성하고, 운용수익률 제고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외형성장과 내실을 견고히 하고 고객으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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