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실내조명 '安시리즈'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의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제품디자인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실내조명 작품은 한국의 도자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부드러운 곡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발한 것으로 빛을 담은 전통 도자기의 형상을 띄고 있다. 무엇보다 제품을 다양하게 조합해 여러 공간에서 개성있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과 빛을 잘 투과하는 재질로 제작한 점이 '레드닷 어워드'의 평가 기준인 디자인의 혁신성, 기능성, 내구성 등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승민 삼성물산 디자인 실장은 "이번에 수상한 실내조명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기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고객의 만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2007년 건설업계 처음으로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이후 4년 연속 레드닷어워드 수상 작품을 배출해하는 등 세계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