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생애주기별 성교육

이달부터 연말까지 아동 및 청소년 성폭행 피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 성폭력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구립어린이집은 적십자 간호대학 실습생, 초·중·고등학생은 나무여성인권상담소와 연계해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효과적 학습기회와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특히 한창 호기심이 싹트는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결혼하면 아이는 왜 생길까요? ▲우리 몸은 보물 이예요? ▲소중한 나의 몸 등 주제로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활용해 궁금증을 풀어준다.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 장면

특히 성문제에 좀더 친근하게 접근하도록 해 성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갖도록 놀이식 교육방법으로 진행한다. 또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성폭력 성희롱 인공임신중절예방교육 등 주제로 순회방문 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성에 대한 청소년들의 부정적인 사고를 개선시켜 사회속의 성문화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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